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가을 행락철 맞아 유흥가 등 무작위 단속 실시

익산경찰서 음주운전 단속/사진 제공=익산경찰서

익산경찰서(서장 박성수)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가을 지역축제와 모임 등이 많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역 내 내 유흥가, 식당가, 관광지 등에서 장소 선정 없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신호위반과 중앙선침범 등 고위험 교통법규 위반행위도 함께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수 서장은 “음주운전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술 약속이 있는 경우 차량을 가져가지 않거나 반드시 대리운전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귀가하는 것이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익산=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