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가 전북 수소산업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이 총망라한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출범시킨다.
우석대는 AI 기반의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북수소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 전주캠퍼스 대학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우석대학교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RIC)가 공동 주최하고, 완주수소연구원이 주관하며 전북일보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후원한다.
총회에는 수소기술 관련 산업체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북지역의 수소산업 생태계 강화와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행사는 이홍기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겸 완주수소연구원장이 ‘전북수소산업협의회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AI기반 Physical Mobility 대응전략(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이원용 에너지MD·김태훈 팀장) △Physical AI기반 수소에너지 활용(고재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소프트웨어사업단장)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참여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과 패널 토론이 진행되며, 수소생산·유통·활용·정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홍기 산학협력부총장은 “이번 총회는 지역 수소산업체와 학계, 연구기관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 대학교는 산학연 협력을 통해 전북 수소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