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마한철인클럽(회장 심혁)이 건강한 달리기를 통해 받은 쌀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마한철인클럽은 오는 16일 개최 예정인 제23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면서 기념품으로 받은 쌀 10㎏ 11포대를 익산 서강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클럽 관계자는 “회원들이 평소 철인3종이나 자전거 그란폰도, 마라톤대회에 참가를 하는데 한 해 마지막 대회인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에서 받은 쌀을 기부함으로써 뜻깊은 마무리를 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생각지도 않은 쌀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면서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