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마지막 회기 돌입…행감·예산 심사

11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정례회

전주시의회

전주시의회가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32일간 올해 마지막 회기 일정을 소화한다.

전주시정에 대한 각종 사안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감에서는 민선 8기 4년 차 전주시장 공약 이행과 인사 문제, 각종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지방채 발행을 포함한 예산 문제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남숙 행감 특별위원장은 “시민의 뜻을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행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감 이후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현장 활동 등이 진행된다.

특히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같은 달 9일부터 17일까지는 올해 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가 이뤄진다.

최명철 예결위원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내는 예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