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전주교육대학교 새 수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진행된다.
12일 전주교대(총장 박병춘)에 따르면 후보등록을 마친 2명의 총장임용후보자가 19일 선거에서 온라인 투표로 경쟁을 벌인다.
총장임용후보자는 미술교육과 장지성 교수와 초등교육과 박종필 교수 등 2명이다.
이들은 후보 등록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12일 후보자 합동연설회와 공개토론회를 거쳐 19일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 결과에 따라 총장임용후보자 1·2순위가 정해지며, 전주교대는 후보자 2명을 교육부에 추천하게되며, 향후 대통령이 1명을 총장으로 최종 임명하게 된다. 투표권자는 교원·직원(조교 포함)·학생으로 투표 반영 비율은 교원 72%, 직원(조교포함) 17.5%, 학생 10.5%이다.
박병춘 총장은 “미래교육을 선도할 전주교육대학교를 이끌 새로운 리더를 구성원 모두가 지혜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