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익산농협(조합장 김득추)이 고령 독거 조합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농가주부모임(회장 안순례)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농협 앞마당에서 사흘간 직접 뽑아온 배추를 씻고 절이고 정성껏 버무렸다.
또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170여 조합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안순례 회장은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고 고되었지만, 우리들의 조그만 정성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 힘을 내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