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정청래 당대표 특별보좌관으로 공식 임명됐다.
당대표 특보는 당대표를 보좌해 당의 주요 개혁 과제를 추진하고 국회 차원에서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정책·입법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김 의원은 이번 임명을 통해 중앙당과 지역 정책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김 의원은 전북에서 활발한 의정활동과 현장 중심 정책역량, 사회적 약자와 청년·여성·농촌 분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전북의 목소리를 중앙정치에 더 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청래 대표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개혁과 통합, 청년들이 재능을 맘껌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지역 균형발전 과제를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정책이 실제로 작동하도록 더 치밀하고 실효성 있는 제안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세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