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창군옥천장학회는 ‘2026학년도 옥천인재숙 입사생’을 오는 12월 5일까지 모집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옥천인재숙은 지역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교육지원 기관으로,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안정된 학습 환경 속에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기숙형 학습관이다.
접수는 옥천인재숙 행정실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선발고사는 12월 20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선발 인원은 총 200명으로, △중학교 2학년 60명 △고등학교 1학년 50명 △고등학교 2학년 50명 △고등학교 3학년 40명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관내 중ㆍ고등학교 재학생 중 보호자와 학생이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경우에 주어진다.
또 올해부터 조례 개정에 따라 거주 기간이 1년 미만인 학생도 응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전체 정원의 10% 이내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옥천인재숙은 지역 인재 양성의 중심 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지역 학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들이 꿈을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임남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