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25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도로 공사 현장에서 수전설비 작업 중이던 근로자 A씨(40대)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련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로 10m 높이의 구조물 사이에 끼어있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사고 현장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도로 공사 구간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