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전주시 덕진구청장이 8년 전부터 취미로 만든 목공예 작품을 선보였다.
김 구청장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덕진구청 로비에 마련된 덕진갤러리 36.5에서 작업 기록전을 개최했다.
‘나무가 가르쳐준 두 개의 언어, 직선 그리고 곡선’을 주제로 한 기록전에는 김 구청장이 틈틈이 만든 흔들의자와 흔들요람 등 목공예 작품 8점이 전시됐다.
김종성 구청장은 “작업을 할 때면 모든 잡념이 사라진다”면서 “36년간 해온 공직 생활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지만 목공예라는 새로운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고 말했다.
강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