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이두희)가 익산 황등역에서 위험물 유출로 인한 열차 화재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레일 전북본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소방서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사고 초기대응부터 인명 구호, 복구 작업까지 유관기관 대응 및 협력체계 훈련과 점검으로 진행됐다.
이두희 본부장은 “철도는 고객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대중교통인 만큼, 실제와 같은 합동 훈련을 통해 모든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최고의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