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석 전 도의원 29일 출판기념회

사실상 완주군수 출사표 담은 <완주의 땀, 눈물. 그리고 희망>

국영석 전 도의원.

지난 지방선거 완주군수에 출마했던 국영석 전 전북도의회 의원이 29일 완주군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안호영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 완주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출간한 책은 <완주의 땀, 눈물. 그리고 희망>으로, 저자가 완주군 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고뇌, 눈물, 희망을 담고 있다.

국 전 의원은 이 책에서 완주군의 현실을 살피며 완전한 독립체로서의 완주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특히 ‘대동세상’을 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국 전 의원은 “이 책은 저의 개인적인 회고록이 아니라 군민의 삶과 마을의 이야기, 완주의 미래에 대한 제 생각을 담은 진심어린 고백이자 실천의 선언문이다”며, “완주는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자는 고산면을 중심으로 농민운동과 민주화운동에 투신했으며,  전북도의원(2선), 고산농협 조합장(4연임) 등을 지냈다. 지난 대선 때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1본부 부본부장, 선거대책위원회 사람사는세상 국민화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의 활동으로 당대표 1급 포상을 받기도 했다.

완주=김원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