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주 올림픽 유치 홍보 서포터즈 인증 이벤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8월부터 국민 참여형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 중으로, 현재 약 19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개인 SNS 등을 통해 전주 올림픽 유치 소식을 공유하고 개최 필요성과 의미를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서포터즈 가입 후 받은 위촉장을 개인 SNS에 지정 해시태그(#전북전주올림픽, #홍보서포터즈, #올림픽유치응원)와 함께 게시하고, 새로 제작된 홍보 영상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긴 뒤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도는 참가자 중 3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2만 원권 100명, 1만 원권 200명)을 제공한다. 아울러 연말에는 서포터즈 활동 실적을 평가해 우수 활동자를 선정하고, 전북자치도지사 표창과 기념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도는 온라인 기반 홍보 확산에 속도를 내고,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 이후 높아진 국민 관심을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유희숙 도 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지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계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