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최완주)는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원총회를 열고 부위원장으로 신옥주 위원(전북중재부,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을 선출했다.
이날 언론중재위는 신옥주 위원을 포함한 부위원장 2명, 운영위원 9명, 시정권고위원 7명을 선출하며 주요 운영진 구성을 마쳤다.
신옥주 부위원장은 전주 출신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법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은 뒤 독일 Phillips-Universität Marburg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전북행정심판위원회 위원, 국민권익위 부패영향평가위원회 위원, 법제처 연구윤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또 국민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 헌법재판소 헌법재판발전위원회 위원, 한국헌법학회 부회장, 한국젠더법학회 회장,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장, 전북대학교 인권센터 센터장, 한국국가법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