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이 내년도 생활체육 발전기금으로 7000만 원을 쾌척했다.
조 회장은 지난 5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2025 익산시 체육상 시상식에서 지역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기금 7000만 원을 익산시체육회에 기탁했다.
지역 유망 선수 발굴 및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 및 소규모 종목 지원, 각종 대회 개최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생활체육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조 회장은 “올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면서 “내년에도 익산시민 여러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육회 소속 종목단체들이 더욱 활발하게 운영돼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 “익산시체육회는 국가 기금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더 활기찬 도시, 건강한 도시를 만들고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