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OCI 장학회(이사장 심재엽)는 최근 군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대학생 1명, 고등학생 26명, 중학생 33명 등 총 60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총 2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번 수여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해 지역 인재들의 도약을 응원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심재엽 OCI 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 인재들의 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CI 장학회는 OCI 군산공장에서 설립된 재단으로, 2010년부터 16년째 총 3억3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산=이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