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기 동호인 야구대회 성료…일신야구단, 통합 2부 1위

2025 전주시장기 동호인 야구대회가 전주효자구장 등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전주 최고의 야구 동호인을 뽑는 동호인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체육회와 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2025 전주시장기 동호인 야구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전주 효자구장 외 보조구장 등에서 개최됐다.

전주시 동호인 야구클럽 36개 팀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통합 2부에서는 일신야구단이 1위를 통합 3부에서는 제피로스가, 통합 4·5부에서는 해빛한방병원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통합 2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신야구단은 올해 전북도민일보배와 주말리그, 왕중왕전,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까지 올해 5관왕에 올랐다.

통합 3부에서 우승한 제피로스 팀도 클럽대항전과 주말리그 우승 등 3관왕에 올랐다.

전주시야구소프트볼 최우길 회장은 “전주시 야구 동호인들의 실력이 매년 급상승하고 있다”며 “야구 동호인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구장 확대 등을 통해 동호회 등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세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