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근접한 운동으로 2년 임기동안 지역사회 걷기 운동을 확산시켜 시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효군 제9대 (재)군산시걷기연맹 회장이 최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20년 걷기연맹에 가입한 박 회장은 그동안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걷기 저변확대와 발전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거창한 변화와 혁신보다는 앞서 선배님들이 이뤄놓은 업적을 토대로 하나만이라도 더한다는 각오로 연맹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회원들이 우선이라는 마음으로 회원 간 활발한 교류를 추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연맹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전국걷기대회가 지역을 알리고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박 회장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해 자연의 소중함은 물론 걷기 운동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지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회장은 현재 더 글라스 i안경점 대표를 맡고 있으며, 동군산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산=이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