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15일 전북 사회복지모금회와 함께 ‘사랑의열매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열매달기 행사는 시민들과 기업, 단체들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와 나눔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취지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문 의장은 희망 2026나눔캠페인의 슬로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이라는 나눔 메시지를 전했다.
문승우 의장은 “사랑의열매를 단다는 것은 단순한 나눔의 상징을 넘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기억하겠다는 마음의 표현”이라며 “도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올 겨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전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도내 저소득층 긴급지원 및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