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 원 확보

신영대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갑)이 18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교세는 △대야면 도로정비공사 2억원 △나운3동 노인복지시설·체력인증센터 조성 4억원 △회현면 복지회관 방음시설 확충 2억원 △옥도면 방축도 전기발전기 교체 등 6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대야면 만자로·석화로 구간은 교통량이 많고 한들고·옥구중 학생과 지역 주민의 보행 통행이 집중되는 곳으로, 도로정비를 통해 통학 및 보행 안전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나운3동 노인복지시설·체력인증센터에는 경로식당, 상담실, 자원봉사자실과 함께 체력단련장·탁구장 등 편의·건강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산 지역 노인복지관이 동부권에 편중된 상황에서, 노령 인구가 많은 서부권 나운동에 시설을 확충해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회현면 복지회관 방음시설 확충은 노래교실·색소폰·난타·드럼 등 주민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 민원과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방음시설이 갖춰지면 프로그램 운영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김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