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경사로서 미끄러진 트럭에 운전자 깔려 숨져

김제경찰서 전경/전북일보 DB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내려온 트럭에 운전자가 깔려 숨졌다.

22일 김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 55분께 김제시 금산면의 한 도로에서 A씨(60대)가 트럭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경사로에 트럭을 주차하고 걸어가던 중, 주차해 둔 트럭이 미끄러져 내려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트럭에 고임목 등 장치는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