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원 전 전주시 부시장 부안군수 선거출마 선언

“군민 중심, 가슴설레는 희망 이야기하는 부안 만들것”

내년 부안군수 선거에서 출마를 선언 하고 있는 김양원 전 전주시 부시장. /백세종 기자

김양원 전 전주시 부시장은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군민이 중심이 되는 부안, 가슴셀레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부안을 위해 2026년 지방선거에서 군수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 부시장은 “현재 부안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상권 붕괴, 인구유출 등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지만, 군정은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고 나아질 희망도 보이지 않는다”며 “저는 31년 동안의 행정 경험은 물론 중앙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 인맥을 활용해 고사 위기의 부안군을 구하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약으로 △군민이 주인되고 군민이 돈버는데 도움되는 행정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국가예산확보 활동 △농수산업과 관광의 수익 창출 △청년 청착 및 귀농귀촌 활성화 △아이와 어르신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실현 등을 내걸었다.

백세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