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스톤(주) 황효순 대표,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하나스톤 황효숙대표와 최영일 순창군수. /사진=순창군 제공

하나스톤㈜ 황효순 대표이사가 22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순창군에 기탁했다.

하나스톤㈜는 기초석 및 구조용 콘크리트 제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7년 순창군 팔덕면에 공장을 준공하고 지역에서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에 더해, 황 대표는 150만 원 상당의 순창사랑상품권을 팔덕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2차 나눔’도 함께 실천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황효순 대표는 “순창과 맺은 인연이 깊어지며, 이제는 이곳이 제 고향처럼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순창군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지역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뜻을 보여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취지에 맞게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와 지원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순창=임남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