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철 전 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 “정읍시장 출마”

“위기 정읍을 구원한 적임자” 출사표

장기철 전 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은 2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제9회 동시지방선거 정읍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백세종 기자

장기철 전 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은 2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터운 중앙인맥과 KTX정읍역을 지켜낸 결기있는 제가 예식장 하나 없는 ‘위기 정읍’을 구원할 적임자”라며 내년 제9회 동시지방선거 정읍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장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정읍판 뉴딜 정책 추진 △정읍을 ‘빛의 도시’로 조성 △정읍역 인근 컨벤션 센터와 맛집 거리 조성 및 AI 카페촌 건설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재배치 △세계농민대회 와 농축산 엑스포 유치 △쌍화차거리 광장 조성 등을 내걸었다.

장 전 위원장은 “이미 정읍은 완주에게 추월당해 인구 10만 붕괴가 내년”이라며 “폭망한 정읍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 정읍의 미래만을 바라보고 다시 나섰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