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오는 25일부터 축제 및 행사장 인근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은 연말연시 도내에서 진행되는 축제‧행사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관리 및 단속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는 임실 산타 축제장 인근에 경찰 41명을 배치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이어 오는 31일과 내년 1일에는 도내 해넘이‧해맞이 명소인 군산 새만금 방조재, 완주 모악산 등 혼잡 지역 주변 교차로에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이 기간 유흥가 및 관광명소 주변의 음주운전 및 사고 유발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연말연시 축제장, 해맞이 명소 주변 교통정체나 교통사고가 우려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나와 가족, 이웃 안전을 위해 더욱 주의 깊게 운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