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유아교육발전 유공 교육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익산교육청이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교육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여건에 기반은 둔 혁신적 유아교육·돌봄 모델을 구축·확산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익산교육청은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4년과 2025년 사업 운영 성과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자치단체, 지역 대학 등과의 밀도 높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돌봄 모델을 공동 적용함으로써, 교육과 돌봄의 질을 동시에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유아교육과 보육의 연계·통합을 강화하고 양질의 혁신적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유아 공교육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기관표창은 사업에 함께 참여한 자치단체와 대학, 유아교육 현장이 긴밀히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유아교육·돌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