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도지사 성, 연령, 권역별 분석

김관영 60~70대 군산 익산서 높아 이원택 50~60대 서남부권, 안호영 동부권 다소 높음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약 1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가상 대결에서 김관영 현 전북자치도지사가 경쟁 주자들을 오차 범위(± 3.1% 포인트)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지사 여론조사 분석 결과를 보면 ‘누가 가장 전북도지사 후보로 낫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4%가 김관영 현 지사를 선택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이원택 현 국회의원 19%, 안호영 현 국회의원 13%, 정헌율 현 익산시장 5% 순이었다. 그 밖에 ‘없음·결정 못 했다·모름·무응답’이라는 응답은 29%로 집계돼 유보층 비중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인 분석에서 김관영은 남성(37%)과 여성(31%) 모두에서 우위를 보였고, 60대(41%)와 70세 이상(44%) 고령층에서 특히 강세를 나타냈다.

권역별로는 군산시·익산시에서 39%로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진보 성향층(38%)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7%)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이원택은 50대와 60대에서 각각 24%의 지지를 기록했고, 서남부권에서 37%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안호영은 동부권에서 32%로 다른 지역에 비해 지지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는 등 현역 국회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비교적 지지율이 높았다. 이번 여론 조사 결과는 현직 프리미엄이 반영된 판세를 보여주지만, 응답유보층이 많아 향후 후보 선거 판세 변화에 따라 흐름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김영호 기자

 

[조사 개요]

△조사 의뢰자 : 전북일보, JTV전주방송

△조사 기관 :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조사 기간 : 2025년 12월 27일 ~ 12월 29일 (3일간)

△조사 대상 :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1,001명(가중값적용 사례수: 1,001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 : 14.7%(총 6,802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1명이 응답 완료)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부여(셀가중)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 3.1% point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