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명의를 이용해 임의로 휴대폰을 개통하고 수억 원 상당을 편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30대를 경찰이 조사 중이다.
군산경찰서는 사기 및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A(3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4년 11월부터 최근까지 휴대폰 대리점을 운영하며 고객의 정보와 명의를 이용해 휴대폰을 몰래 개통하고, 소액결제 방식 등을 통해 2억 50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가 처음 접수된 것은 지난해 6월로, 현재까지 50여 명의 피해자가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다수인 만큼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 중”이라며 “피해자가 계속 추가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현재 피의자를 특정해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김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