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군산 앞바다 해양 레저 사고 감소

지난해 31건 발생⋯전년도보다 15건 줄어

 지난해 관내 해양 레저 사고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군산해경

군산 앞바다를 찾는 수상레저 활동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양 레저 사고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해경은 지난해 관내 수상레저 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310척(5730명)이 출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4년 2489척(6529명)에 비해 소폭 감소한 수치이나 2023년 1990척(5,203명)과 비교했을 때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기별로는 5월에 402척(959명), 휴가철인 8월에 437척(1106명)이 몰리며 활동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수상레저 사고는 지난해 31건으로 전년도 46건보다 15건 줄었다.

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전체 사고 31건 중 기관 고장이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료 고갈(5건), 배터리 방전(4건), 부유물 감김(3건) 등 단순 표류 사고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활동객 스스로의 안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관 고장이나 연료 고갈은 출항 전 예방 정비만 확실히 해도 막을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군산=이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