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 난방기기 관련 화재 잇따라

부안 단독주택·무주 화목보일러실에서 불

전북에서 화목 난방기기 사용 관련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2일 부안군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12일 오전 8시 15분께 부안군 상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9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난로 연통 상단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있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2일 무주군 화목보일러실 화재를 소방관들이 진화 중이다. /전북소방본부

같은 날 오전 8시 15분께 무주군 설천면의 단독주택 화목보일러실에서도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보일러실 벽면과 천장 4㎡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6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화목 난방기기 화재는 사용 환경·관리 상태에 따라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화재”라며, “최근 발생 사례를 보면 대부분 작은 부주의가 반복되며 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