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초등교사 출신, 좋은교육시민연대 유성동 대표가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유 대표는 1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의 교육·돌봄·문화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는 달빛도서관 100곳을 지정하겠다”고 1호 공약을 밝혔다.
유 대표는 “달빛도서관 100곳은 우리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과 돌봄 환경을 제공해 문해력 향상, 인성 함양, 사교육비 절감의 효과를 낼 것이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지역소멸 위기 대응의 역할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지역주민 누구나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우리 지역이 명실상부 최고의 독서명품도(道)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달빛도서관은 △도서관형 △돌봄형 △스터디형 △폐교활용형 △학교복합시설 △자기주도 학습센터 등 6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며, 학교와 지원교육청, 학생문화관 등 도교육청 직속기관, 폐교지, 청소년센터, 아동복지시설, 도서관 등을 활용한다.
달빛도서관 100곳 모두에는 개방형 도서관과 열람실이 마련되어 누구라도 밤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유형에 따라 다목적교실과 돌봄시설, 북카페와 평생교육실, 과학체험관과 AI 교육장, 실내체육관과 소공연장, 수영장과 주차장, 스터디카페와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유 대표는 “달빛도서관은 지역의 지혜와 경험, 학교의 희망과 미래가 상호 교류하는 지역-학교 상생발전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과 학교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연적 사명”임을 강조했다.
이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