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종광대 토지 매입안 상임위 통과

보상액 총 1095억…국가사적 지정 등 과제로

위치도 /전주시

후백제 유적이 발굴로 재개발이 중단된 전주 종광대 토지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전주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는 지난달 30일 ‘2026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해당 계획안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국비 503억 원, 도비 118억 원, 시비 474억 원 등 총 1095억 원을 들여 종광대 토지 등을 매입하는 내용이다.

전주시는 다음 달 만기가 도래하는 재개발조합 측의 보증부 대출 376억 원은 도비와 시비로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719억 원은 LH 토지은행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전주시는 국가사적 지정 등을 통해 LH에 719억 원을 상환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의회 행정위는 이날 재원 조달 계획이 불확실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다만 후백제 유적 보존과 재개발조합 피해 등을 고려해 해당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계획안은 전주시의회 본회의 최종 의결만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