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통합 찬성단체 “정치권 역사적 결단 환영”

완주·전주 통합 찬성단체들이 3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정치권의 행정통합 추진 결정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고 있다. 문민주 기자

완주·전주 통합 찬성단체들이 전주와 완주 정치권의 행정통합 추진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완주·전주통합 범도민추진위원회는 3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전주와 완주 정치권이 행정통합 찬성 입장을 나타낸 데 대해 “안호영 국회의원의 역사적 결단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들 단체는 완주군의원들에게 완주·전주 통합 의결을 촉구했다.

또 이들은 “안호영 국회의원의 완주·전주 통합 결단이 실현되려면 정부의 재정·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국회의 입법적 지원도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며 광역 행정통합과 동등한 수준의 정부·국회 지원을 요구했다.

앞서 정부는 통합특별시에 4년간 최대 20조 원 규모 재정 지원, 서울특별시급 자율성 부여,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을 약속한 바 있다.

국회 입법 지원과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에 완주·전주 통합시 설치법 제정을 요청했다. 완주군민이 우려하는 자치권 상실, 재정 부담 증가 등을 해결할 대책을 해당 법안에 규정해 달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