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5분 발언] "텅텅 빈 영구임대아파트, 청년 보금자리로 전환"

양영환, 채영병, 이남숙, 최서연, 전윤미, 이성국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가 5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의원 6명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양영환(동서학·서서학·평화1‧2동) 의원= 영구임대아파트 공실을 청년 보금자리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 영구임대아파트인 평화주공1단지와 4단지의 공실률은 각각 26%, 23%로 총 719세대가 공실이다. 광주 광산구 사례를 참고해 장기 공실 상태의 영구임대아파트를 리모델링하고 이를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에게 제공해야 한다.

△채영병(효자2‧3‧4동) 의원= 전주시 미사용 공유재산은 토지 368필지(약 15만㎡) 규모로 추산 가액은 약 214억 원에 달한다. 건물도 5필지(약 2000㎡) 규모로 약 15억 원 상당에 이른다. 이들 자산 중 상당수가 수년째 방치되고 있다. 이들 공유재산에 대한 체계적인 전수 조사, 중장기 관리·활용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이남숙(동서학·서서학·평화1‧2동) 의원= 전주시 자원봉사 등록률은 인구 대비 39.5%로 전국 평균(30.9%)보다 높다. 그러나 자원봉사 참여 비율은 등록자 대비 9.9%에 불하다. 전국 평균(13.9%)에도 못 미친다.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선 자원봉사단체 인센티브 지급, 마일리지 누적 방식 개선, 사회공헌활동 기부 은행 연계 등을 고려해야 한다.

△최서연(진북·인후1‧2·금암동) 의원= 전주책쾌, 도서관여행 등 책문화 사업은 전주시의 핵심 자산이다. 이 같은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선 책문화 사업에 대한 안정적인 예산 구조, 독립적인 운영 체계, 전문 인력 지원이 요구된다.

△전윤미(효자2‧3‧4동) 의원= 효자동은 인구 규모에 비해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하다. 이에 효자동 주민들의 숙원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강력 촉구한다. 이와 관련 수요 분석을 통한 규모·기능 검토, 시유지 등 다양한 부지 확보 방안 모색 등이 필요하다.

△이성국(효자5동) 의원= 현재 간병비 지원은 실제 비용에 비해 지원 기간과 금액이 턱없이 부족하다.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선 공공 간병인 인력풀 운영, 권역별 간병 돌봄 지원센터 구축 등 전주형 공공 간병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