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 익산 배산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이 전북 최초 조국혁신당 탈당 및 익산시의원 가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9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그는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는 것은 비빔밥 속 양념 재료로 전락하는 것”이라며 “전화기를 두 대 놓은 중국집과 다를 바 없다고 한 어느 정치인의 말에서 더 나아가 신장개업 전단지를 돌리며 눈속임 반짝 특수를 노리는 행태일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들은 국회의원에게 뇌물을 상납하지 않는 정치, 줄 세우기 없는 정치를 명령하고 있고, 지방의회의 정당공천제도는 반드시 폐지돼야만 민주주의가 성장할 수 있다”면서 익산시의원 가선거구(모현·송학동)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공약으로는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 개선(사계절 이용 가능), 배산체육공원 축구장 내 탈의·샤워시설 설치,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까지 모현·송학동 시의원에 다섯 번 출마해 다섯 번 떨어졌지만, 익산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강렬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마지막 평가를 받고 싶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익산=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