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해 시비 직불금 총 120억 원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농업인 1만 5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산 시비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면적은 약 1만 6166㏊이며, 지급 단가는 1㏊당 74만 2000원으로 지난해보다 6000원이 증액됐다.
시비 직불금은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지역 농업 기반을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시 자체 재원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지급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가운데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은 농업인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농지와 논산·부여·서천지역 출경작지에서 경작하는 경우다. 또 대상 농지는 0.1㏊ 이상 5㏊ 이하까지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과 물가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직불금이 따뜻한 설 명절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가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소득보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