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올해 2월 생계급여를 설 명절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 이는 수급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보다 안정적인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조기 지급 대상은 2월 생계급여 수급자 전원이며, 지급 금액은 기존에 책정된 2월 생계급여와 동일하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 급여 지급 계좌로 자동 지급되며, 수급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조기 지급으로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생계 공백을 예방하고, 저소득 가구가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소비 여력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김현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생계급여 수급자분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정책을 세심하게 살피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