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교통편의 제공‧교통혼잡 해소 추진”

시, 특별교통 대책 마련…시‧구청에 상황실 운영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지콜‧바로온 정상 운행

전주시

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귀성객과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교통편의 제공 및 교통혼잡 해소에 중점을 둔 특별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전주시는 연휴 기간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와 교통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각각 교통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상습 정체 구간인 한옥마을 공영주차장 주요 진입로에는 교통봉사대 등 일일 8명의 현장 인력을 투입하고, 안내판 등을 설치하는 등 교통 관리에 집중한다.

특히 한옥마을과 제4주차장(대성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5대를 무료로 운행해 한옥마을 제1·2주차장으로 집중되는 차량을 분산시키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전주역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코레일, 전주덕진경찰서와 협력해 교차로 교통 정리와 임시주차장 안내, 역사 내·외부 승객 보행 안전 관리 강화 등에 공동 대응한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명절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건산천 제1주차장(77면) △서신동(131면) △노송천(70면) △중화산2동(75면) △신시가지 홍산광장(120면) △효천지구 주1주차장(44면) △만성지구 주4주차장(26면) △만성지구 주7주차장(65면) △평화2동(13면) △에코시티 주12주차장(52면) △하가 리드빌딩(23면) △종합경기장(169면) 등 42곳 3400면이 무료로 개방된다.

단,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제1·2·3, 노상) △오거리 공영주차장 △삼천2동 공영주차장 △덕진광장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밖에 장애인과 오지마을 주민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도 설 연휴 기간 정상 가동된다. 장애인 콜택시인 ‘이지콜’은 주·야간 상관없이 24시간 운영되며, 벽지·오지 주민들을 위한 마을버스 ‘바로온’도 25대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김용삼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설 명절 기간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교통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