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구도와 이슈 : 임실군수] 후보군 9명 압축…민주 경선 최대 변수

민주당 경선 거치면 최소 4명으로 줄어들 듯

왼쪽부터 김병이, 김왕중, 김진명(위) 박기봉, 성준후, 신대용(가운데) 정인준, 한득수, 한병락(아래)

지난해까지 우후죽순 격으로 후보가 난립했던 임실군수 후보자들이 해가 바뀌면서 9명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13명에서 6명으로 감소된 민주당 주자들이 경선을 거칠 경우 6.3 지방선거에는 최소 4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소속으로 현재 임실군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김병이 후보예정자는 민주당과 체육회 조직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선거전략을 펼치고 있다.

조국혁신당 소속인 김왕중 현 임실군의회 의원도 최근 조국 대표와 중앙당 의원들을 임실로 불러들이며 단합대회를 개최하는 등 조직강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전 전북도의원을 지낸 민주당 소속 김진명 후보예정자도 지역내 각종 행사에 참석하며 30년에 걸친 정치활동 인지도를 기반으로 삼아 표밭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도청과 남원부시장을 지낸 무소속 박기봉 후보예정자는 10여년이 넘게 지역내 표밭을 관리, 다지면서 이번만큼은 반드시 무소속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벼르고 있다.

지난해까지 청와대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민주당 소속 성준후 후보예정자는 뒤늦게 인지도 강화에 주력, 일각에서는 중앙당의 전략공천설이 나돌고 있다.

전 임실군의회 의장을 지낸 민주당 소속 신대용 후보예정자는 오랫동안 다져온 지역내 인지도를 기반으로 삼아 당내 경선에 대비, 총력을 다지며 조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현 임실군축협조합장으로 활동 중인 민주당 한득수 후보예정자는 오래전부터 기본 조직력을 바탕으로 인지도 확산에 주력, 후보들 간에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화려한 이력과 경력으로 이번만큼은 반드시 당선을 벼르고 있는 민주당 한병락 후보예정자는 기존 및 새로운 조직력 확산을 통해 표밭다지기에 총력을 질주하고 있다.

현재 9명으로 압축된 선거구도는 민주당이 선출한 후보가 당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약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