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기간 전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지난해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부상자가 발생한 도내 교통사고는 총 51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77건)와 비교하면 일평균 22.7% 감소했다.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도 지난해 124명에서 올해 64명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교통사망사고는 지난해와 같이 1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올해 설 연휴 도민들의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한 ‘설 연휴 특별 교통 관리’를 실시했다. 일평균 222명의 경찰 인력과 95대 장비를 상습 정체 구간과 사고 다발 구역에 배치했으며,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주요 교차로에서 소통 위주 근무도 진행했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도민들의 성숙한 교통법규 준수 의식과 현장 경찰관들의 노력이 더해져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연휴 후에도 일상 속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