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양성위해 전력”…강양원 남원교육장 취임

역사·문화·자연 연계 진로교육으로 남원 특색 살려 학력 신장·바른 인성 함양, 학교 본연의 역할 지원

강양원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사진=남원교육지원청

강양원(62) 전북특별자치도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

강 교육장은 취임 일성으로 “교육을 통해 남원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이들에게는 삶의 성장 동력이 되는 교육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남원이 지닌 역사·문화·예술의 성지라는 특장점과 지리산·섬진강의 천혜 자연환경을 연계한 진로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교육 분야에 대한 강한 의지도 피력했다. 강 교육장은 “남원교육지원청 관내에 영어체험센터와 수학체험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드론 교육 사업도 진행 중”이라며 “AI 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에도 집중 투자해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체성 교육에도 힘쓸 것임을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남원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학교 교육의 근본은 학력 신장과 바른 인성 함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가 이러한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강 교육장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학군 장교로 군 복무를 마친 뒤 1994년 해리중학교에서 교직에 입문했다. 이후 학생해양수련원 연구사로 교육전문직에 전직해 체육담당 장학사·장학관, 학생수련원장, 문예체건강과장 등을 역임했다.

남원=최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