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순창에 모였다.
13일 순창발효미생물진흥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를 비롯해 한병도 원내대표 등 최고위원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237차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된 것.
이날 정청래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6·3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민주당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오직 전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가장 공정한 공천심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정 대표는 ‘다시 뛰는 전북, 다시 뜨는 전북, 점프 전북’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또 전북이 수도권과 지방, 영남과 호남 구도뿐 아니라 호남 내에서도 소외되는 ‘삼중 소외’를 겪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 같은 아픔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현대차그룹의 9조원 투자 협약을 시작으로 새만금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 만큼 정부도 투자 관련 규제 개선과 인센티브 지원,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씀하셨다. 당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아울러 정 대표는 “30년 넘게 기다려온 새만금이 진정 전북 발전의 실질적인 엔진으로 힘차게 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병도 원내대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삼중 소외를 딛고 대한민국 혁신 성장과 미래 산업의 전진 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특히 “약 16조원 규모의 경제 유발 효과가 발생하고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도 약 7만1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또 한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을 대표하는 정책인 기본소득이 순창군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농어촌 기본소득 기본 사업이 정책 효과를 기반으로 전국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 “다음 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법이 심의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일련의 과정이 그동안 여러 아픔을 겪었던 전북도민의 상처를 치유해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정청래 대표 일행을 비롯한 김관영 전북지사와 최영일 순창군수 등은 장본가 작업장에서 한국 전통 장류 전문가인 강순옥 명인과 함께 장 담그기 체험을 펼쳤다.
순창=임남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