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둔 차기 김제시장 선거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정성주 현 시장이 뚜렷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결과 정 시장은 40대에서 63%의 높은 지지를 얻었고 농·림·수산업 종사자층에서도 62%로 우위를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60%를 확보하며 핵심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성별로는 남성 57%, 여성 53%로 비교적 고른 지지를 나타냈고, 연령별로는 50대(62%), 60대(58%), 70세 이상(52%) 등 중장년층에서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지역 유권자 구조상 투표 영향력이 큰 계층에서 안정적인 지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내 기반을 선점한 현직의 강점이 수치로 확인되면서 초반 선거 구도는 ‘추격전’ 양상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반면 나인권 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52%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24%에 머물렀다.
연령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27%를 기록했고, 직업군에서는 자영업(31%)과 무직·퇴직층(30%)에서 선전했다.
다만 전반적인 지지 기반이 분산돼 있어 확장성 측면에서는 과제를 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역별로 정 시장은 제1권역 54%, 제2권역 56%로 안정적인 우위를 이어갔고, 나 전 의원은 각각 29%, 20%에 그쳤다.
이 같은 결과는 현직 시장에 대한 인지도와 행정 경험이 유권자 선택에 반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선거가 본격화될 경우 후보 간 단일화, 정책 경쟁, 지역 현안 부각 여부에 따라 판세가 흔들릴 여지도 있고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견제 심리와 정권·정당 구도에 따른 표심 이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유보층과 중도층 표심이 향후 선거 구도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현재 드러나지 않은 부동층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격차가 유지될지, 아니면 좁혀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호 기자
전북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설문지_06김제시_최종.pdf
● 일러두기
△통계표에 제시된 응답 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기 때문에, 세부항목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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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특성별(예: 성별, 연령별, 지역별 등) 표본오차는 전체 응답 값의 표본오차보다 크기 때문에 해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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