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박정석 전북 자봉센터장 "전국 자원봉사센터 현장 목소리 들을 것"

지난달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취임한 박정석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장

박정석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장.

“자원봉사는 앞서기보다 끝까지 곁에 남는 일입니다. 그런 현장의 목소리가 협회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지난달 26일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대표하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14대 수장으로 취임한 박정석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54)의 말이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의 상호협력과 자원봉사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자원봉사 정책 파트너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 협회의 수장이 된 박 신임 회장은  ‘현장’과 ‘사람’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는 개인의 성취가 아니라 치열한 현장을 지켜온 모든 동료가 맡겨준 소명”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협회 정책의 중심이 되고, 작은 센터의 고민도 협회의 주요 의제가 될 수 있도록 소통 구조를 혁신 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인 올 해를 협회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제시했다. 

그는 “2026년은 더 많은 성과를 보여 주는 것보다 왜 우리가 이 길을 걸어왔는지 본질을 묻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눈에 보이지 않아도 공동체를 지탱해 온 자원봉사의 가치와 봉사자들의 시간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3년 임기 내 추진할 3대 운영 방향으로 △현장 중심의 협회 △제도적 기반 강화 △연대와 신뢰의 네트워크 구축을 제시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과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을 역임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아온 전문가답게 박 회장은  임기 중 최우선으로 실천할 활동원칙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는 늘 현장에서 답을 찾아왔고 그 답은 언제나 사람 곁에 있었다”며, “자원봉사는 앞서기보다 끝까지 곁에 남는 일인 만큼, 협회가 전국 센터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발로 뛰겠다”고 약속했다.

박 회장은 전주신흥고와 전주대 경영학과, 전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주JC 회장,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부장,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임원인 권익위원장, 전북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