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현금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련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6일 오전 9시 20분께 김 지사와 집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김 지사가 지난해 11월 전주의 한 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들과 시군 의원에게 현금을 나눠줬다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지사는 이러한 의혹에 대해 대리비로 참석자들에게 1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로 총 68만 원의 금액을 줬지만 문제를 인지하고 회수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안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의혹이 제기된 김 지사를 지난 3일 제명했으며, 김 지사는 이에 불복해 서울남부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