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통합 돌봄 본격화···어르신 맞춤형 ‘군산형 돌봄체계’ 구축

의료·요양·생활지원 연계 전담인력 확충·매뉴얼 정비

군산시청

군산시가 ‘군산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며, 조례 제정과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전담조직 신설 등 사전 기반을 마련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총 14회의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107명에게 448건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 방문운동, 주거환경 개선, 영양식 및 반찬 지원, 병원동행 등 11개 지역특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7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정해 어르신 수요에 맞춘 맞춤형 돌봄을 강화했다.

의료·요양 연계 강화를 위해 군산의료원 등 20개 병원과 퇴원환자 연계 협약을 체결하고, 재택의료센터 3개소를 운영해 방문진료와 사후관리를 유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자체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며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

시는 향후 전담인력 33명을 확충하고 표준매뉴얼 보급과 실무교육을 정례화해 현장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안전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법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홍보와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의료·요양·돌봄이 연계된 통합돌봄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돌봄제도는 고령화와 복합적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분절된 의료·요양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는 정책으로,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