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모임 식사비 대납 의혹, 이원택 후보 고발장 접수⋯경찰 조사 중

전북경찰청 전경./전북일보 DB

이원택 후보가 참여한 모임에서 발생한 식사비를 제3자가 대납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16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이 후보에 대한 고발장이 추가 접수됐다. 

고발장에는 이 후보가 지난 1월 20일께 전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지역 예술인 모임에 참여한 뒤 식사비를 제3자가 대납했다는 주장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이 후보는 8시 넘어서 식사가 끝난 상태에서 음식점에 도착했다”며 “이후 인사만 하고 자리를 떴으며, 대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된 것은 맞으나,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으로 밝힐 수 없다”며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 후보가 지난해 11월 정읍시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식사 자리의 비용 약 72만 원을 제3자인 김슬지 도의원이 대납하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