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임실군수 후보로 한득수 예비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전북 지역 14곳 기초단체장 공천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영자)는 28일 임실군수 후보 결선투표 개표를 진행한 결과, 한 후보가 임실군수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심민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이번 경선에서 김병이 예비후보와 결선을 치른 끝에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앞서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지난 20~21일 결선투표를 실시했지만, 결선 과정에서 ‘돈봉투 의혹’이 제기되자 중앙당이 개표를 보류하고 진상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이후 최고위원회는 경선에 큰 영향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개표를 진행하는 쪽으로 정리됐다.
한 후보는 “남은 선거 기간 정정당당한 선거운동과 정책 제시에 힘쓰겠다”며 “경선에 함께한 후보들의 정책도 이어받아 통합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임실축협 조합장 출신으로, 농촌기본소득, 스마트농업, 돌봄·의료 인프라 확충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임실군 면적의 72%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산지순환 경제 모델’을 제시하고 산지유통센터와 가공시설을 통해 연간 200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와 100여 개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6·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한병락 예비후보 등과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