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당원 명부 유출 의혹’ 지방선거 예비후보 압수수색

남원경찰서 전경. /전북일보 DB

도내 한 지방선거 예비후보에게 제기된 당원 명부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12일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1일 오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A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와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당원 명부로 추정되는 자료가 A 후보에게 전달돼 선거에 활용됐다는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관련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A 후보는 “유출되거나 부정한 경로로 받은 자료가 전혀 아니고 당시에는 그런 일을 할 만한 입장도 아니었다"며 “제기된 의혹은 사실과 다르며 경찰 조사 단계에서 충분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