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식사비 대납 의혹’ 김슬지 도의원 검찰에 고발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김슬지 전북도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김 도의원은 지난해 11월 정읍의 한 식당에서 선거구민 등 20명을 대상으로 이 후보에 대한 지지발언을 하고 58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 입장을 듣기 위해 김 도의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또한 전북선관위는 해당 모임에 참석했던 이 후보의 공모 여부에 대해서는 검찰에 부가적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이번 사건은 식사비 대납 의혹이 아니고, 진술 조작을 통해 민주당 경선에 영향을 주려고 했던 기획된 사건이라고 보고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